[날씨] 출근길 반짝 한파...낮부터 풀려 / YTN

2019-01-20 1

미세먼지 때문에 탁한 공기보단 추운 게 낫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죠?

주말 동안 말썽이던 미세먼지를 찬 공기가 몰아냈습니다.

대신 반짝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경원, 충북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원 기온은 영하 13.4도, 서울도 영하 6.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 오래가지 않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금세 풀리겠습니다.

서울과 철원 모두 5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공기가 청정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졌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며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중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4도에서 9도가량 낮습니다.

서울 -6.7도, 강릉 -2.3도, 부산 -2.2도, 광주 -1.1도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 5도까지 오르겠고 청주도 5도, 안동과 대전 전주가 6도, 대구와 광주 8도, 강릉도 8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당분간 한파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나 눈 예보도 없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내일 다시 충남과 호남 지방은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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